🍴 카페·맛집 탐방기/🍴 부산 맛집 & 전국 로컬맛집

[화화돈] 남부터미널 근처 식사 추천ㅣ베트남쌀국수부터 수제돈카츠까지 다 있는 든든한 한끼

bokgil-yo 2025. 10. 17. 12:38
반응형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한 끼 하기 좋은 식당을 찾다가,
눈에 확 들어오는 노란 외벽의 화화돈을 방문했다.

 

 

 


이곳은 베트남 쌀국수, 수제 돈카츠, 냉소바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남부터미널에서 도보 1분 거리, 버스터미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버스 출발 시간이 애매할 때 들르기 딱 좋은 위치라 직장인이나 여행객에게 인기 많았다.

화화돈 가게 외관화화돈 가게 외관 2
화화돈 가게 외관

가게 외관은 눈에 확 띄는 노란색 벽에
베트남 쌀국수 · 수제돈카츠 · 냉소바 전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서 멀리서도 금방 찾을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다.
벽면마다 베트남 풍의 그림과 소품이 걸려 있어서 밥집이지만 살짝 이국적인 감성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화화돈은 브레이크타임이 없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버스 시간대에 맞춰 식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진짜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메뉴판 & 메뉴

 

메뉴판을 보자마자 놀랐던 건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는 점이다.

 

화화돈 메뉴판
화화돈 메뉴판

 

쌀국수, 카츠 세트, 냉소바까지 있어서 한식 느낌으로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도 좋고,
시원하게 냉메밀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고 싶을 때도 좋다.

 

그중에서 베트남 쌀국수 곱빼기 (소고기 쌀국수)를 주문했다.

 

화화돈 베트남쌀국수 곱빼기
화화돈 베트남쌀국수 곱빼기

 

가격은 보통 쌀국수보다 약간 높은 편이지만,
양을 보자마자 그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다.


곱빼기라고 해서 양이 조금 늘어난 정도가 아니라,
그릇이 진짜 묵직할 정도로 면과 고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쌀국수가 나왔을 때 첫인상부터 푸짐했다.

면 위에 고기가 산처럼 쌓여 있고, 숙주와 파가 듬뿍 올려져 있어 한입 먹자마자 고기향이 진하게 퍼지면서 국물 맛이 깊고 묵직했다.


다른 쌀국수집처럼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국물은 깔끔하지만 고기에서 우러난 감칠맛이 있어서
한 그릇 비우는 데 전혀 부담이 없었다.

 

특히 고기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이 가격이면 진짜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한 끼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화화돈은 진짜 추천 할 만한 집인 것 같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되고, 메뉴도 다양해서 누구와 가도 취향 맞추기 쉽고, 무엇보다 양과 맛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다.

 

다음에는 돈카츠나 냉소바도 꼭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쌀국수의 완성도가 높았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 동안 가볍게 한 끼 하기에도,
든든하게 식사하기에도 모두 좋은 남부터미널 맛집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