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속터미널역 신세계 지하 쇼핑몰을 걷다 보면 고소한 버터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곳이 있다.
바로 스탠다드 브레드 신세계 강남점이다.
향을 따라가다 보면 따뜻한 조명 아래 벽돌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스탠다드 브레드(Standard Bread)’ 가게가 나타난다.

이곳은 요즘 SNS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감성 식빵 전문 베이커리로,
직접 만든 따끈한 식빵을 포장해갈 수 있는 곳이다.
매장내부 & 메뉴
매장 내부는 따뜻한 톤의 조명과 원목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잠시 서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가게 입구에는 갓 구운 빵, 지금 출발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그 바로 옆에서는 실제로 식빵이 구워지고 있었다.


Fresh bread every 5 minutes 라는 문구처럼, 빵이 끊임없이 오븐에서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곳의 주력 제품은 바로 식빵.
일반 식빵보다 훨씬 부드럽고 향이 풍부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스프레드와 함께 먹으면 그 매력이 배가된다.


스탠다드 브레드에서는 스프레드(잼 & 크림치즈 종류) 선택의 폭이 굉장히 다양하다.
솔티드 카라멜, 피스타치오 베리, 밤 티라미수, 말차 커스터드 등 보기만 해도 설레는 조합들이다.
고소한 버터 식빵 한 조각에 좋아하는 스프레드를 살짝 발라 먹으면, 갓 구운 향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디저트로도 훌륭하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돌벽과 나무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유럽의 작은 베이커리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벽면에는 반죽용 밀가루와 굽기 전 반죽들이 전시되어 있어, 빵이 살아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준다.
직원분들은 손님이 고른 빵을 바로 정성스럽게 포장해주는데, 포장지가 정말 귀엽다.
귀여운 식빵 캐릭터 얼굴 모양에 손잡이까지 달려 있어서 들고 다니기에도 예쁘고,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

포장만 가능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장점으로 느껴진다.
잠시 들러서 따끈한 식빵을 사서 근처 카페나 집으로 가져가면, 갓 구운 냄새와 함께 여운이 오래 남는다.
빵은 구워진 즉시 진열되고 금방 품절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점 방문 시에는 이른 시간대에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총평
스프레드브레드는 주말에는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많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귀여운 패키지 덕분에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다.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동시에 있는 곳, 바로 스탠다드 브레드다.
강남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선물용 빵이나 고급스러운 식빵을 찾고 있다면, 이곳이 정답이다.
매일 갓 구워지는 따뜻한 빵의 향과 귀여운 패키징까지 작은 한 봉지 안에 행복이 담겨 있는 베이커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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